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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세계에 이런 곳이?시리즈 -제4편 아르차흐 공화국-

세계에 이런 곳이?시리즈 제4편, 아르차흐 공화국입니다.

아르차흐 공화국은 아제르바이잔 영토 내에 있는 미승인 국가로써 아르메니아인이 다수인 국가입니다.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의 사이가 아주 안 좋은 것은 다 알고 계시겠지요?

그래서 이 아르차흐 공화국 내 아르메니아 인들도 아제르바이잔과 사사건건 대립각을 세우면서 늘 긴장이 감도는 곳입니다.

또한 세계에 이런 곳이 시리즈를 지금까지 4편을 진행하면서 1편을 제외한 3편이 캅카스 지역 국가들이었는데

그만큼 이 지역이 얼마나 복잡하고 불안한 정세를 보이는 곳인지 알 수 있습니다.

 

 

 

아르차흐 공화국의 국기, 아르메니아의 국기와 거의 비슷합니다.

 

 

국장

 

 

 

 

위치

 

 

아르차흐 공화국은 구 나고르노-카라바흐 공화국이라는 이름이었다가 최근 2017년 국명을 변경했습니다.

 

 

'아르차흐'라는 명칭은 고대 아르메니아 왕국의 한 주, 지명의 이름이었다고합니다.

위의 깃발이 아르메니아 왕국의 깃발입니다.

 

 

수도는 '스테파나케르트'입니다.

 

 

대통령궁

 

 

국회의사당

 

 

스테파나케르트의 전경

 

 

아르차흐 공화국의 상징인 My i Nasze Góry, 우리는 우리의 산맥. 이라는 기념물입니다.

 

 

아르차흐 공화국 제3대 대통령, Bako Sahakyan

 

 

아르차흐 공화국인들, 사실상 아르메니아인들입니다.

 

 

아르차흐 공화국 또한 아르메니아 정교를 믿는데, 아르메니아는 세계에서 가장 먼저 기독교를 국교화한 나라로도 유명하지요.

 

 

아르차흐 공화국은 바로 이웃 국가인 아제르바이잔과 사이가 매우 안 좋은데, 최근까지도 국경에서 산발적인 '총격적'이

벌어지는등 인접국가인 조지아 내의 '남오세티야, 압하지야'처럼 늘 분쟁의 씨앗을 안고 살아간다고 할 수 있습니다.

https://www.dailysabah.com/diplomacy/2018/05/09/armenias-pashinian-visits-occupied-karabakh-says-ready-to-restore-ties-with-turkey

https://armenpress.am/eng/news/974885/

 

반대로 아르메니아와는 둘도없는 친한 관계인데, 아르차흐 공화국이 국명만 다르지 사실상 같은 민족으로 구성된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사진은 아르메니아 정부인사와 아르차흐 공화국 인사의 만남같군요.

 

 

물론 미국을 비롯한 러시아, 프랑스 등이 사태를 해결하기위한 중재노력을 하고 있습니다만, 아직도 이 지역의 문제는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지요. 왜냐하면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의 반목의 역사가 뿌리깊은 데다가

민족, 정치, 종교, 영토경계 등 여러 문제가 복잡하게 얽혀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아르차흐 공화국 비자

아르차흐 공화국 외교관계를 살펴보면, 역시 미승인국가라 세계에서 인정하는 국가도 얼마 없습니다.

아르차흐를 국가로 승인한 곳은 '단 3곳'뿐인데 트란스니스트리아, 남오세티야, 압하지야 공화국 뿐으로 그나마도 모두

미승인국가들입니다.

 

 

아르차흐 공화국을 승인한 곳들, 그나마도 전부 미승인국가들이라..

이렇듯 아르차흐 공화국의 현 지위는 국제사회에서 미승인국가, 아르메니아의 괴뢰국취급을 당하고 있는 것이지요.

 

 당연히 한국분들이 이곳을 여행가기위해선 아주 복잡한 절차가 따르는 데다가 미승인국가라 해당 지역에 문제발생시

그 어떤 도움도 받기 힘들다는 점을 기억하셔야합니다.

 

출처: https://en.wikipedia.org/wiki/Republic_of_Artsakh 영문위키

https://ko.wikipedia.org/wiki/%EC%95%84%EB%A5%B4%EC%B0%A8%ED%9D%90_%EA%B3%B5%ED%99%94%EA%B5%AD

한국어위키

https://namu.wiki/w/%EC%95%84%EB%A5%B4%EC%B0%A8%ED%9D%90%20%EA%B3%B5%ED%99%94%EA%B5%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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