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제는 '대온에 구현된 각국의 본거지들, 그들의 실제 모습은 어떠했을까?'라는 주제입니다.
대온속 구현된 각국의 본거지들의 과거 모습, 대온이 출발한 15c부터 19c, 그리고 현재의 모습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시작하지요.
리스본
16c(1572)
앗..아아...... 대항해시대의 시작!ㅠㅠ
17c(1622)
18c(1730)
18c(1755)
앗..아아.. 대온의 수도 '리스본'의 개인상점들이...ㅋ
'육메 3.2'
'사가슴죽 6 끈7'
'모전 서고앞 님만오면 ㄱ'
/shout
ㅠㅠ
그 이후 딱 1755년 이 때 발생한 '대지진'으로 인해......
19c
리스본의 빈민가.. 서민들의 거주지..
예나 지금이나 서민들은...ㅠㅠ
21c현재의 리스본
https://www.4gamer.net/games/074/G007405/20090318077/screenshot.html?num=013
ㅠㅠ
세비야
16c ,(1576)
16c(1585)
17c
18c
!?!!!?
ㄷㄷㄷㄷㄷㄷㄷ
19c, 19c 들어서 상당히 쇠락해버린 모습을 여실히 볼 수 있는 세비야..
세비야의 집시여인
19c세비야 주점 (정확히는 카페지만)
평범한 19c 세비야의 거리들..
투우에 열광하는 세비야시민들...
19c 사진
19c 세비야는 재밌는 자료들이 많군요.
세비야도 리스본처럼 '서민들의 모습', '빈민가?'를... 나같은... 루저들의...ㅋ
와........
아아.............
근데 대온도 좀 '리뉴얼'해서 월드클락만 하지말고 시대변천에 따른 '제대로된 도시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ㅠㅠ
중남미 동해안 국가개척지들처럼 변화되는 도시의 모습을..ㅠㅠ 코에이라 무리무리
수백억, 수천억을 투자해도 여전히 16c 깡촌의 모습을 유지하고있는 소규모 동맹항들을 보면................
19c도 나왔는데! 19c 증기선도 나오고 철도도 나왔는데 왜 도시들은 발전하지 않는가!?
오늘날 세비야의 모습
https://www.4gamer.net/games/074/G007405/20090318077/screenshot.html?num=013
ㅠㅠ
마르세유
17c(1677) 마르세유 조선소
18c(1720) 마르세유에서의 흑사병의 대유행을 그린 18c 상상화
18c(1754)
19c(1876)
19c(1825) 마르세유에 유니언잭 ㅋ
19~20c 산업혁명 기 마르세유 항구
마르세유도 서민들의 거주지역으로 마무리를...
현대의 마르세유
구항
마르세유 앞바다의 Chateux d'If, 이프 성
이프 섬(성이자 섬), 뒤마의 유명작 <몽테크리스토백작>으로도 유명한 섬이지요..
쇼생크 탈출!? 프리즌 브레이크!?
이프 성에서 바라본 마르세유 뭘봐
베네치아
여기서부턴 환상적인 브금을 들으시면서 감상해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환상적인 대온의 브금들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브금이지요.
이탈리아...
15c(1496)
18c(1730)
앗...아아......... 이제부터 환상의 유럽, 환상의 베네치아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베네치아 만세!!!!!!!!
???: 네 다음 역풍국ㅋ
유럽이민: ㅠㅠ 죽엿!!!!!
베네치아 석공조합guild!?(프리메....ㅋ)
1732
1710
1723
ㅠㅠ
1723
주 베네치아 공화국 프랑스 대사를 영접하는 장면을 그린 그림
1727
리알토 다리..
1727
환상의 나라! 수상도시 베네치아!
아아...........ㅠㅠ
카르네발레(Carne Vale->Carnival!) 이벤트를 또 해주세요 상큼이님! 제발! 제바알~ㅠㅠ
18c
카르네 발레 이벤트를 하던 그 베네치아가 그립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의 베네치아는 텅빈 유령도시지만 그 때는 베네치아도 사람이 북적였는데!!!!!!!!!!
.............옛날이여ㅠ.............
잠시 눈물좀 닦고...
환상 그 자체..
개판이군! 개판이야!
19c(1825)
!!!베네치아가 물에 잠겼어요! 암 이래야 베네치아지!
19c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산마르코 광장의 비둘기는 예나 지금이나........
베네치아 광장의 '귀부인', '귀부인의 딸', '모험가 의뢰 중개인', '교역소의 도제'
.............역시 중독되어버린 것인가.....................
현대 베네치아
아아..
ㅠㅠ
'콘스탄티노플'에서 약탈해온 원주입니다.
19c
ㅠㅠㅠㅠㅠㅠㅠㅠ
정신없이 환상적인 베네치아의 그림들을 붙여넣기하다보니 연도를 못 체크했군요..
베네치아에 '클몽'이?? 클몽! 몽몽!
ㅋ
18c 베네치아 도제궁
도제궁에서의 정치 (모체니고 장관은 어디있는가!?)
https://www.4gamer.net/games/074/G007405/20090318077/screenshot.html?num=013
........ㅠㅠ
http://dpg.danawa.com/mobile/news/view?boardSeq=60&listSeq=1510172
!!!!!!!
바로 이 때로 돌아가고 싶은 것입니다...ㅠㅠ
헉헉.. 베네치아에 힘을 너무 빼버렸군요.ㅠㅠ 그만큼 베네치아가 너무 환상적이라..
(정확히는 coat of amrs of city of london, '런던 광역권' 안의 '시티 오브 런던'의 문장)
런던
15c 후기
17c(1616) 그렇습니다.. 대온 속 런던이 바로 이 런던의 모습과 흡사한 것입니다!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다리가..
17c(1655) 런던 대화재
18(1747) 웨스트민스터 다리
18c(1747), 21c(2012)
아아...................
18c(1750)
18c(1754) 세인트 폴 대성당
18c(1750) 웨스트민스터 대사원
18c(1747) 웨스트민스터 다리의 아치에서 바라본 세인트 폴 대성당과 탬즈 강
19c(1819) 버킹엄 '하우스'
원래는 Palace라고 안하고 Buckingham 'House' 라고 불렸다고 하네요. 처음 안 사실 ㄷㄷ
궁전 급 '하우스';;
https://namu.wiki/w/%EB%B2%84%ED%82%B9%EC%97%84%20%EA%B6%81%EC%A0%84
본래 버킹엄 공작의 거처로 이름 또한 원래 소유주였던 버킹엄 공작가에서 따온 것으로 1703년 버킹엄 공작인 존 셰필드가 뽕나무 밭을 구입하여 버킹엄 하우스를 지으면서 시작된다. 이후 1761년 국왕인 조지 3세에게 매각되었고 1774년 조지 3세의 왕비 샤를로트가 거주하면서 여왕의 집이라고도 불리기도 했다.
이후 1825년에 조지 4세의 명으로 당시 건축가였던 존 내시에 의해 1836년에야 신고전주의 양식의 궁전으로서 2배의 크기로 개축되었으나 왕실의 거주지는 여전히 세인트 제임스 궁전이었다. 그러다가 1837년 빅토리아 여왕이 즉위하면서 빅토리아 여왕을 포함한 역대 국왕들의 거주지가 되었다.
나무위키를 찾아보니... 흠 그렇군요.
조선에서도 이와 비슷한 곳이 있지요. 바로 '덕수궁'ㅋ
월산대군의 사저(House)였던 곳이 전란 후 임시행궁으로 쓰이다가 제국멸망 기까지 정궁(Palace)으로..
http://www.lipsyncpost.co.uk/wolf-hall-vfx/
16c 튜더 왕조 시대의 런던을 CG로 렌더링한 사진들입니다.. 환상적이군요!
https://www.pbs.org/wgbh/masterpiece/episodes/wolf-hall-s1-e4/
튜더 왕조 기의 복장도 입어보고 싶습니다 ㅠㅠ
튜더 왕조(16c) 기 런던...아아...
16~17c 런던, 바로 셰익스피어가 살았던 그 시기입니다. (군주는 엘리자베스 1세)
좋은 짤이 짤릴까봐 여러장을..
Woolwich Dockyard
18c(1790)
울위치 조선소라는 곳입니다. 원래 '항구'라는 게 런던쯤되는 대도시정도되면 한 곳에 그 수많은 배들을
보관할 Dock가 모자라서 이렇게 런던 외곽의 정박소를 이용하곤 하지요. 런던이 대표적입니다.
한 나라의 수도인데다 '대영제국'의 수도였으니.....ㄷㄷ
참고로 영어로 '항구'를 뜻하는 단어로 'Port', 'Harbour', 그리고 'Dock' 혹은 'Dockyard'가 있는데
모두 의미와 어원이 조금씩 다릅니다.
먼저 포트는 라틴어 Portus로부터 파생한 대표적인 단어로서 '항구' 일반적인 의미 그 자체(포르투갈Portus+Cale)와
'물건, 화물들이 들어오고 나가는 곳'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예시로 export, import, transport, airport 등이 있지요.
때문에 '나르다', '운반하다'의 동사로도 쓰입니다.
'Harbour'는 '방파제가 둘러싼 배의 피신처로써의 뉘앙스가 좀 있습니다. 때문에 '피신하다'라는 동사로도 쓰이지요.
Harbor, Harbour(영)는 원시 인구어에서 파생된 게르만 계 단어로써 Haven, Hafen과 어원이 같습니다.
(쾨벤하운København, 코펜하겐)
그리고 'Dock'는 상대적으로 소규모인 부두, 선창, 정박소, 배의 수리나 짐을 하역할 때 쓰이는 시설인 '선거(船渠)'
Dockyard는 '조선소' '기지창'의 의미가 강하지요.
Depthford Dockyard
18c
위의 출항소는 'Depthford'라는 런던 남동쪽의 조선소입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런던이 워낙 대도시인지라
항만 물동량도 많고 입출항 선박들도 엄청났던지라 곳곳에 출항소 겸 조선소가....
사실 런던 항구가 '1개'밖에 없다면 그것도 좀 이상하죠.ㅋ (대온 런던?)
18c(1757)
대영제국... 제국의 수도!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모두 1700년대입니다.
오랜만에 '서민들의 구역'.........
19c(1802)
또다른 Dockyard, West India Dock의 모습입니다. (동인도회사...)
어마어마하군요...ㄷㄷㄷㄷㄷㄷㄷㄷ 것보다 Dockyard가 대체 몇개야.....
19c(1808)
W.I Dockyard에 정박중인 선박들ㄷㄷㄷ
20c(1980)
아직도 쓰고 있지요.ㄷㄷㄷ (근데.. 저 함정선수의 깃발 무엇!?)
그 유명한 O2 Arena가 바로 이 근처입니다.
20c, 산업혁명의 전성기인 런던 ㄷㄷ
그러나... 산업혁명의 그늘..ㅠㅠ
산업혁명(19c)기 런던을 다룬 CG들입니다... 하나같이 우중충하고 공장굴뚝에서 나온 스모그와 안개로
희뿌연한 런던의 스테레오타입을 잘 보여주는 것 같아 보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흐흐
아아.. 역시 안개의 제국!
저는 안개끼고 비오는 우중충한 날씨가 너무나 좋습니다!ㅋ (???)
어서.............
제국!!!!!!!
암스테르담
16-17c 암스테르담
.......아 여기까지 작성하느라 진이 다 빠졌네요 ㅠㅠ 그래도 암스테르담은 자료가 많아서 수월히 작업했습니다..
시대별 건축된 암스테르담의 구역
17c(1670)
아아..
역시 네덜란드는 풍차지요!
남유럽에 베네치아가 있다면 북유럽엔 암스테르담이 있다!
암스테르담 광장
'꽃 파는 부인', '교역소의 도제', '은행원', '행상인', '항구안내원', 모험가,상인,해양 의뢰 중개인'
...............................
아아.. 이 깔끔함, 정교함, 세련미를 보십시오..
암스테르담 시청
17c, 네덜란드 동인도회사(V.O.C.)의 Dockyard, 조선소
앗! 이곳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세계 최초의 증권거래소, 네덜란드는 금융산업에서 수많은 족적을 남긴 나라지요..
'이봐, 동인도회사가 또 대박을 쳤다고'
'이런, 자네 말대로 그 주식을 샀어야되는 건데 정말 아깝군'
'이번엔 튤립인가 뭔가하는 오스만에서 온 꽃이 유행이라는데 말이야..
자네 투자해볼 생각없나? 이번에도 대박일 거라고!'
'맞아, 오랑예 공께서도 특별히 관심을 보인다니 이번에도 큰 돈을 벌거야!
이번 상품은 확실히 그 꽃일테지! 난 전재산을 걸 거라고!'
................
"자! 오스만에서 방금 들어온 진짜 튤립이 들어왔어요! 싱싱할 때 사가세요! 재고가 얼마 없습니다 빨리!"
"부인, 이미 소문을 들으셨겠지만 이번에 에이크 남작 부인께선 튤립구근으로 300배가 넘는 수익을 거뒀다는군요.'
'어머 세상에! 그런 횡재를! 저도 당장 사놔야겠군요. 어디서 살 수 있죠?'
'저기 보이는 저 동인도 회사 소속의 배가 입항하는 곳에서 살 수 있다고 하는군요.'
................
주식은 절대 하지맙시다 패가망신의 지름길ㅋ
ㅠㅠ
그렇게 암스테르담에서 시작된 튤립 파동은 결국 네덜란드를...............
"지금 기호품이 대폭락이야! 휴...."
.......................................................................
이상 모두 17c입니다.
현대의 네덜란드 증권거래소, 아직도 운영중입니다. 당연히 ㄷㄷㄷ
현대의 암스테르담... 환상環像(幻想X)적인 환형環形 도시구획이 인상적이군요..
그렇게.. Nieuw-Amsterdam이 건설되었어요!!
뜬금 마무리...ㅋ 죄송합니다.
이상입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우 힘들군요 ㅠㅠ
이스탄불은 일부러 뺐습니다.. 오스만분들 죄송..ㅠ 천천히 감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s 번외
러시아 제국, 상트페테르부르크
스웨덴 왕국, 스톡홀름
제노바 공화국
신성로마제국(홀리트루킹갓-로만엠파이어) 보이는가...S.P.Q.R.이!
(다른로마빠분들:??????)
ㅋ
그곳은 바로.. 'Frankfurt am main!'
저곳이 새로운 로마다!
...........
신성로마제국은 특별하니까 여러장!!
아아..........